5월 6일 토요일 아침묵상
갈라디아서 5:16-26 (현대어, NIV)
16 그러므로 내가 말합니다. 성령을 따라 사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지 않게 될 것입니다.
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이 바라시는 것은 육체의 욕망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 되는 것이므로, 여러분의 욕망대로 살수 없게 합니다.
18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면, 여러분은 율법 아래에 있지 않게 됩니다.
19 육체가 하는 일은 분명 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음란과
20 우상 섬기기와 마술과 미움과 다툼과 질투와 화내기와 이기심과 편 가르기와 분열과
21 시기와 술 취하기와 흥청거리는 잔치와 같은 것들입니다. 전에도 경고 했지만 이제 다시 경고 합니다. 이럴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법은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자기 육체를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25 우리가 성령으로 새 생명을 얻었으므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26 그리고 교만하지 말고, 서로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멘
Gal.5:16 So I say, live by the Spirit, and you will not gratify the desires of the sinful nature.
Gal.5:17 For the sinful nature desires what is contrary to the Spirit, and the Spirit what is contrary to the sinful nature. They are in conflict with each other, so that you do not do what you want.
Gal.5:18 But if you are led by the Spirit, you are not under law.
Gal.5:19 The acts of the sinful nature are obvious: sexual immorality, impurity and debauchery;
Gal.5:20 idolatry and witchcraft; hatred, discord, jealousy, fits of rage, selfish ambition, dissensions, factions
Gal.5:21 and envy; drunkenness, orgies, and the like. I warn you, as I did before, that those who live like this will not inherit the kingdom of God.
Gal.5: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Gal.5:23 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Gal.5:24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sinful nature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Gal.5:25 Since we live by the Spirit, let us keep in step with the Spirit.
Gal.5:26 Let us not become conceited, provoking and envying each other.
어느 날 제가 성경을 읽던 중
지금껏 알지 못하던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하나님의 뜻은
아홉 가지의 성령의 열매를 갖춘
예수님을 닮은 인격입니다.
갈라디아서를 읽으며 제가 깨달은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는
아홉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만 잘한다고
열매가 맺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들이
서로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었을 때
하나의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가
맺혀 지는 것 같습니다.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는
결국 우리의 인격을 변화시켜
우리로 하여금
행복한 삶, 풍성한 삶,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업적은
우리의 성숙한 인격인 것 같습니다.
또한 부모로써
자식한테 남길 수 있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성령의 열매를 맺은
성숙한 부모의 인격을
보여주는 것이라 믿습니다.
악한 이 세상에서 살면서
성령의 열매를 맺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를 악물고 정신 똑바로 차려도
사과나무에서 사과만 나오듯이
그저 가만히만 있어도
우리에게서 죄가 흘러나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괴로워합니다.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결코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날마다 깨닫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죄인인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길은
다만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닫는 데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죄인임을 깨닫고
온전히 예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가 주시는 새 생명을
얻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살 때에
죄인인 우리가 의롭게 살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신다고 믿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믿고,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모두
허물도 많고 문제도 많은
가정과 교회와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허물과 문제가 많다고 해도
서로 위로하고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다면
주님과의 관계에서
성도들의 관계에서
성령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저에게 소중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