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화요 아침묵상-악에서 구하옵소서

 

마태복음 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시험에 대해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자신의 삶에서 그 어떤 시험도 없도록

기도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은

시험(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시험(유혹)이 없도록 기도하면

시험(유혹)에 빠지는 일도 없을 텐데

굳이 시험(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을까요?

 

어제 아침 묵상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Test(훈련, 연단)라는 시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지만

 

Temptation(유혹)이라는 시험은

세상과 사단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연단의 시험을 통해

우리를 끊임없이 훈련시키고

이전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숙시킵니다.

 

반대로 세상권세는 끊임없이

믿음의 사람들을 넘어뜨리기 위해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사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시험(연단)이든

세상으로부터 오는 시험(유혹)이든

우리가 살아있는 한

시험은 항상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내 삶에서 시험이 왜 있느냐가 아닙니다.

 

그 어떤 인생이라도

시험이 없는 인생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험을 피하고나 건너뛰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가장 큰 위험은

시험이 늘 따라다니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걸려 넘어지는 것입니다.

 

시험이라는 것이

나이가 먹는다고,

인격이 성숙해진다고,

목회를 오래 한다고

신앙생활을 오래 한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이가 먹을수록,

인격이 성숙해질수록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세상과 사단의 시험(유혹)

더욱 강력해 집니다.

 

우리가 육신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시험(유혹)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험(유혹)

늘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그 시험(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는 것이

시험을 이기는 유일한 길입니다.

 

살면서 끊임없이 시험(유혹)을 받는 것은

내가 연약하기 때문도 아니며

시험을 받는 것이 죄도 아닙니다.

 

어쩌면 시험(유혹)을 받는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동안

늘 시험(유혹)을 받으셨습니다.

 

마태복음 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마태복음 16: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누가복음 10: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어느 누가 시험(유혹)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겠습니까?

 

그 누구도 시험(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는

인생의 시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가 당신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당신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는 있다

 

무슨 뜻입니까?

 

세상과 사단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과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느냐 넘어가지 않느냐는

누가 결정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성적인 매력과 성적인 욕망을 혼동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적매력과 성적욕망은

결코 같은 것이 아닙니다.

 

마치 TestTemptation

결코 같지 않은 것처럼

성적인 매력과 성적인 욕망은

결코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성적인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남자 사람을 남성이라고 하고

여자 사람을 여성이라고도 합니다.

 

성적인 매력과 자극은

육체의 아름다움과 서로 다름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따라서 스킨십이나 성관계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부부가 누려야 하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지만 세상권세와 사단은

성적 매력이라는 하나님의 축복을 왜곡하여

성적욕망으로 유혹합니다.

 

성적욕망은

필요 이상의 것을 욕심내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아무하고나 성적관계를 가져도 된다고

유혹하는 것입니다.

 

힘을 이용해서라도

돈을 이용해서라도

권세를 이용해서라도

자신의 욕정을 채우라고 합니다.

 

(, 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에 대한 필요와

돈에 대한 욕심을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은 돈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개인의 성실한 노력으로

먹고 살기 위한 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을 통해

필요를 충족하며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내게 필요한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라는 유혹을 받습니다.

 

유혹에 빠져

필요 이상의 것을 욕심냅니다.

 

이때부터 사람의 경제활동은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죄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시험(유혹)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라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기도는

 

절대로 스스로에 대해

자만하거나 과신하지 말 것을

매일같이 확인하라는 기도입니다.

 

사람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에 능숙합니다.

 

남들이 유혹에 넘어지는 것을 보면

나도 유혹에 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은 절대로 그런 유혹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 착각합니다.

 

자신은 결코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자만과 교만이

결국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가장 큰 시험(유혹)이 됩니다.

 

적당한 상황과 기회가 생기면

누구라도 유혹에 빠질 수 있고,

누구라도 죄를 지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알아야 합니다.

 

스스로 성공했다고 자랑하는

목사나 교인들이 넘어지는

가장 많은 이유(원인)가 무엇입니까?

 

자신은 절대로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

자만하고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절대로 어떤 시험에도

넘어가지 않겠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시험에 넘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입니다.

 

반대로 아주 작은 시험에도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오히려 시험(유혹)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킬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인정하며

악에서 우리를 구하여 달라는

간절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오늘도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한 날이 되게 하옵소서.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www.jayoochurch.com

jayooc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