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화요일 아침묵상-모든 것이 아버지께 있습니다.2
마태복음 6:9-13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ive us today our daily bread.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어제 아침묵상에 이어 계속해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다는 기도가
무엇인지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것이며,
도대체 무엇이
하나님의 권세를 위하는 것이며,
도대체 무엇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입니까?
사도 바울은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살지 말고
많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것,
이것이 하나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위하는 것이라 가르쳤습니다.
고린도전서 10:31-33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라 가르쳤습니다.
이것이 잘 사는 것이며
이것이 축복된 삶을 사는 것이며
이것이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영적 비결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사는 세상은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사람들을 세뇌합니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것이(이기적인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사람의 본능이니
최대한 이기적으로 살라고 세뇌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주장이 일부분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전적으로 이런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이기적인 것은
환경과 세상이 끊임없이
우리를 세뇌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를
이기적인 존재로
만들지 않았다고 믿습니다.
세상권세가
사람들의 이기심을 자극하는 이유는
세상의 방식을 유지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인간의 이기심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남들은 어떻게 되든지,
남들은 어떤 손해를 입든지
그저 내가 더 편하고,
내가 더 큰 이익을 얻을 수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사람은 절대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가장 큰 행복을 경험할 때는
내가 누군가를 도와주거나(섬기거나)
내가 누군가를 기쁘게 해 줄 때입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귀히 여기는 것들을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위해
이웃을 위하여 사용해 보세요.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 보세요.
내 것이라고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해 보세요.
그러면 그 모든 것들이
다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우리와 모든 사람을 축복하는
선한 도구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아무리 많고 크고 귀한 것이라고 하여도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그저 우리의
이기적인 욕심만을 위해 사용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우리를
복되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를
매우 어리석게 할 것이며
수치스럽게 할 것이며,
천박하게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를 악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그것 때문에 망하게 될 것입니다.
18세기 프랑스 수도원에서 일했던 로렌스는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도
기독교 영성의 중요한 고전으로
알려지고 읽히는 책입니다.
로렌스에 관한
매우 흥미로운 사실이 있습니다.
로렌스는 수도원에서
매일같이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과 기도를 하는
수도사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수도원에서 했던 일은
성경을 연구하는 수도사를 위해
매일같이 음식을 만들어 주는
조리사(요리사)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눈에는
수도원의 성직자들이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이고
로렌스가 하는 일을
하찮은 허드렛일 같이 여겼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가 매일같이 했던 일은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매일같이 했던 일은
수도사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를 하는 것과 같은
가장 일상적이고 하찮게 보이는
아주 평범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세상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을 하면서도
자신의 일을 소명으로 감당했습니다.
자신의 일을 소명으로 했던 로렌스는
수도원의 그 어떤 수도자들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깨닫고 실천한
영적원리가 무엇이었을까요?
로렌스에게는
어떤 일(직업), 어떤 사역을 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로레스는 자신이 맡은 일을
어떤 마음과 자세로 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긴 것입니다.
그는 남들이 생각하기에
지극히 평범하고 사소한 일을 하면서도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런 그의 마음과 자세가
자신이 하는 평범한 일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골로새서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에베소서 6: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권세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우리 삶도 복 있는 삶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나무에 눈이 가려
큰 숲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를 위하지 아니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어떻게 큰 숲을 볼 수 있습니까?
기도를 통하지 않고는
우리의 근시안을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기도를 통하지 않고는
우리의 욕심을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 모두를
아버지께 돌릴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기도하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일을 하느냐가
우리를 존귀하게 하지 않고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로 여기는 자세와 태도가
우리를 존귀하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천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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