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일 목요-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

 

이사야 57:19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I create the fruit of the lips; Peace, peace to [him that is] far off, and to [him that is] near, saith the LORD; and I will heal him. (KJV)

 

 

이사야서는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소개하기를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57:19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여기서 사용된 창조라는 단어의

히브리어는 바라입니다.

 

그리고 바라라는 히브리어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사용했던

바로 그 단어이기도 합니다.

 

말씀으로 천지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신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모든 것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모든 것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합심하여 하나님께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바를

이루게 하신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마태복음 18:18-19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물론 예수님의 이 말씀을

너무나 많은 교인이 오해하는 것처럼,

 

우리가 무엇이든 구하기만 하면

우리가 구한 그대로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신 말씀은 결코, 아닙니다.

 

이 말씀을 하신 앞뒤 맥락을 보면

죄를 지은 사람을 권면하고

죄를 지은 사람을 용서하는 권세가

우리에게 있음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바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 민족들을 향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사야 선지자는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하 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원리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이루어지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가 기도하는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능력과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지닌 재능과도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소유한 것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유한하고, 연약하나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입술의 열매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을

입술의 열매라고 합니다.

 

성경이 사람의 말을

입술의 열매라고 하는 것은

말한 것이 원인이 되어

어떤 결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말한 것이 원인이 되어

사람이 말한 것이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바로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기도한 것을 이루어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말과 기도는 세상에 그 어떤 것보다

자신의 인생과 신앙을 바꾸는

가장 중요한 영적 도구입니다.

 

잠언 18: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온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비록 우리 조상들은 성경은 몰랐지만

오랜 경험을 통해 말이 원인이 되어

어떤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속담 중에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을 후대에 남겼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밭을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밭이 무엇이냐 하면

말의 씨를 심는 밭입니다.

 

이 밭을 어떤 사람은

인생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신앙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밭에

매일같이 씨를 심으며 살아갑니다.

 

매일같이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이 밭에 뿌려지는 씨입니다.

 

이 밭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뿌린

말의 씨가 자라고 있습니다.

 

어떤 것은 이제 막 싹이 돋아났습니다.

어떤 것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또 어떤 것은 열매가 익어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어떤 것은 이미

그 열매를 따 먹기도 했습니다.

 

씨와 같은 사람의 말과 관련하여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심은 대로 거두고 뿌린 대 로 거둔다는

창조의 질서입니다.

 

이것은 입술의 열매를 추수하는 데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축복의 말을 심으면 복을 거둡니다.

칭찬의 말을 심으면 칭찬을 거둡니다.

용서의 말을 심으면 용서를 거둡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을 심으면 욕을 거듭니다.

저주의 말을 심으면 저주를 거듭니다.

악을 심으면 재앙을 거둡니다.

 

모든 열매가 그러하듯이

입술의 열매도 심은 씨에 따라

그 거두는 열매가 결정됩니다.

 

갈라디아서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그렇다면,

입술의 열매는 누가 추수합니까?

 

봄에 씨를 뿌린 사람이

가을이 되면 그 열매도 추수하는 것처럼,

말이란 씨를 뿌린 사람이

말의 열매도 추수하고 그 열매를

먹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살아가면서

어떤 말의 씨를 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심고 뿌린 씨는 결국

내가 거두어야 할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09:17-18

그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하지 아니하더니

복이 그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의 몸속으로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의 뼈 속으로 들어갔나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며 당부하시길

너희가 가는 집이 너희를 반기든, 반기지 않든

그 집의 평안을 빌라고 하십니다.

 

네가 베푼 축복이 그 사람에게 합당한 것이면

그 축복이 그 사람에게 임하겠지만

그 축복이 그에게 합당하지 않으면

그 축복은 축복을 베푼 사람이

거둘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0:12-13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이것은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주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주의 말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내가 한

저주의 말에 합당한 사람이 아니면

내가 퍼부은 그 저주는

다 누구에게로 돌아옵니까?

 

그 저주는 모두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입술의 열매는

결코, 그냥 사라져 버리지 않습니다.

 

때가 되면 누군가 반드시

그 열매를 추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좋은 열매를 추수하기 원한다면

먼저 좋은 말의 씨를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인생이 풍성해집니다.

그래야 우리의 인생이 만족스러워집니다.

그래야 우리의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각자가 가진 인생의 밭에

좋은 씨와 같은 좋은 말을 많이 심어

좋은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하옵소서.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www.jayoochurch.com

jayooc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