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화요일–공회와 이스라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도행전 5:21-26 (개역개정, NIV)
21 저희가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 관속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말하여
23 가로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킨 사람들이 문에 섰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 사람이 와서 고하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 성전 맡은 자가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러라
21 At daybreak they entered the temple courts, as they had been told, and began to teach the people. When the high priest and his associates arrived, they called together the Sanhedrin--the full assembly of the elders of Israel--and sent to the jail for the apostles.
22 But on arriving at the jail, the officers did not find them there. So they went back and reported,
23 "We found the jail securely locked, with the guards standing at the doors; but when we opened them, we found no one inside."
24 On hearing this report, the captain of the temple guard and the chief priests were puzzled, wondering what would come of this.
25 Then someone came and said, "Look! The men you put in jail are standing in the temple courts teaching the people."
26 At that, the captain went with his officers and brought the apostles. They did not use force, because they feared that the people would stone them.
1. 또 한 날을 시작합니다. 또 하루의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생명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자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들이 모여 들였습니다.
3. 사도들을 찾아온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다 나음을 얻었습니다.
4. 행5: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5. 세상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없던 가난한 사람들이 육체의 질병으로부터 치유되었다면 기뻐하고 감사할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치유의 도구로 쓰임 받은 사도들을 마땅히 격려해야 할 일입니다.
6. 하지만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사도들을 시기하고 미워하여 사도들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7. 행5:17-18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8. 아무리 세상의 권세를 가진 종교 권력자들이라고 할지라도 사도들을 통해 생명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을 순 없었습니다.
9. 하나님께서는 주의 천사를 보내어 사도들을 가둔 옥문을 열고 사도들을 감옥에서 나오게 했습니다.
10.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온 사도들은 자신들을 가둔 종교 권력자들이 두려워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11. 다음 날 아침 여느 때와 같이 성전에 가서는 생명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12. 행5:20-21a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13. 사도들이 감옥에서 구출된 것을 알지 못한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산헤드린 공회 의원들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다 모았습니다.
14. 그리고 부하를 감옥에 보내어 가두어 두었던 사도들을 끌어오게 하였습니다.
15. 행5:21b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16. 하지만 감옥에 간 사람들은 마땅히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하는 사도들을 한 명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17. 감옥을 지키는 사람이 문을 지키고 있었고 감옥 문은 든든하게 잠겨 있었지만, 감옥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입니다.
18. 사도들의 행적을 수소문한 끝에 사도들이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19. 결국,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도들을 붙잡아 왔습니다.
20. 성전 맡은 자는 성전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사람으로 유대교에선 대제사장 다음으로 막강한 종교 권력자였습니다.
21. 성전 맡은 자는 당장이라도 사도들을 붙잡아서는 흠씬 두들겨 패고는 질질 끌고 가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22. 자칫 사도들을 함부로 다루었다가는 당장이라도 백성들이 폭동을 일으킬 기세였기 때문에 차마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23. 행5: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24. 사도들이 대제사장과 사두개인 그리고 성전 맡은 자에게 붙잡혀 가는 사건은 사도행전 4장에 나오는 사건과 거의 비슷합니다.
25. 베드로와 요한 사도가 성전 미문 앞에서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게 했습니다.
26.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이 걷는 것을 보고는 성전에 있던 사람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몰려들자 사도들은 자신들에게 몰려든 사람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가르쳤습니다.
27. 사도들이 예수의 부활에 대해 가르치자 이런 사도들을 못마땅하게 여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28. 그들은 바로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 그리고 사두개인들이었습니다.
29. 행4:1-2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0.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 그리고 사두개인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가둔 다음 이튿날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하여 사도들을 재판하였습니다.
31. 유대교 종교 권력자들은 산헤드린 공회 재판을 통해 두 사도를 엄히 다스릴 작정이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32. 왜냐하면, 사도들은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도 조금의 두려움 없이 담대히 말했으며 사도들에게 나음을 받은 걷지 못했던 사람이 증인으로 참석해서 사도들의 말을 증명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33. 그리고 성전 미문 앞에서 평생을 앉은 채로 구걸하던 사람이 걷고 뛰는 것을 직접 지켜본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판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34. 결국, 산헤드린 공회는 베드로와 요한을 함부로 하지 못하고 그저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위협하고는 풀어주고 말았습니다.
35. 사도행전 5장에 기록된 사건도 사도행전 4장에 기록된 사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36. 똑같은 자들이 사도들을 붙잡아 감옥에 가두었고 똑같이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하였습니다.
37. 심지어 재판의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들은 사도들을 채찍질하고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는 사도들을 풀어줍니다.
38. 행5:40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39.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똑같은 실수와 잘못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는 종교 권력자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40. 똑같은 실수나 잘못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은 단지 저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역시 똑같은 실수나 잘못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살고 있습니다.
41.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탐욕을 다스리고 절제하게 하는 생명의 말씀 대신 욕심과 욕망을 부추기는 죽음의 말씀을 붙잡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42. 반면에 사도들은 사도행전 4장과 똑같은 시련을 반복하여 겪어야만 했습니다. 다시 말해 사도들의 삶 역시 똑같은 시련의 반복이었습니다.
43. 하지만 사도들의 반복되는 시련은 탐욕스러운 종교지도자들이 반복하는 삶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있습니다.
44. 사도들은 반복되는 시련을 통해 이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갔다면, 종교 권력자들은 반복되는 잘못을 통해 이전보다 더 악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인생을 살면서 똑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쳇바퀴 같이 반복되는 인생을 살면서도 실수와 잘못을 고치고 바꾸며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수레바퀴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