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일 화요일-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사도행전 13:32-35(개역개정, NIV)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2 "We tell you the good news: What God promised our fathers

33 he has fulfilled for us, their children, by raising up Jesus. As it is written in the second Psalm: "'You are my Son; today I have become your Father.'

34 The fact tha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never to decay, is stated in these words: "'I will give you the holy and sure blessings promised to David.'

35 So it is stated elsewhere: "'You will not let your Holy One see decay.'

 

1. 주님과 동행하며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존귀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화요일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비시디아 안디옥 유대인 회당에서 행한 계속되는 바울의 설교입니다.

 

3.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40일 동안 부활하신 당신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4. 예수님을 따라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예수님의 제자들이었습니다.

 

5. 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는 예수님을 배신하고 도망쳤던 비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6. 비겁했던 사람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이후, 모두 자신들의 생명을 내어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7. 13: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8.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비겁하게 도망쳤던 제자들이 어떻게 완전히 바뀐 사람들이 될 수 있었습니까?

 

9.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제자들이 부활의 신앙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0. 바울은 예수님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증인이 된 것처럼 자신도 이제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파한다고 선언합니다.

 

11. 13: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12. 여기서 우리는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서 설교하고 있는 바울 그리고 동행했던 바나바를 일컫는 말입니다.

 

13. 바울과 바나바는 갈릴리 출신도 아니고 예수님 공생애 사역을 따라다녔던 예수님의 제자도 아니었습니다.

 

14. 하지만 자신들도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에 갈릴리 출신의 예수님 제자들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파한다고 설교합니다.

 

15. 이것은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역시 부활하신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기에 주님의 증인으로서 복음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6. 바울은 부활하신 주님의 부름을 받은 증인으로서 자신들이 전파하는 복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7. 바울은 자신들이 전파하는 복음을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이라고 설교했습니다.

 

18. 약속의 중요성은 약속 그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말로만 끝나는 약속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19. 물론 무슨 약속이냐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한 것이 반드시 지켜지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0. 따라서 바울이 설교한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주어졌던 약속이며 동시에 성취된 약속, 이루어진 약속을 의미합니다.

 

21. 바울은 이것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2. 13:33a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23. 바울이 설교하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이 무엇입니까?

 

24.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성취하신 때는 이스라엘 자녀들의 때라는 것입니다.

 

25. 바울은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으로 시편 27절의 말씀을 인용합니다.

 

26. 13:33b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27.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28. 바울이 인용한 시편 27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29.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심으로 성취되었습니다.

 

30. 계속되는 바울의 설교는 하나님께서 보내실 메시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시고 영원히 썩지 않는 영생의 구주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31. 바울은 이것을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라고 설교하였습니다.

 

32. 13: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3. 사도행전 1334절 바울의 설교는 이사야 553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34.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35. 바울은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를 주신다는 영원한 언약을 주셨다고 설교합니다.

 

36. 요약하자면,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은 메시아를 보내시고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영원히 썩지 않는 영생의 구주로 삼으시겠다는 것입니다.

 

37. 그리고 이 약속은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실제로 성취된 약속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38. 계속되는 바울의 설교 사도행전 1335절은 시편 1610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39. 13: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40. 이 말씀 역시 하나님께서 보내실 메시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며, 이 약속 또한 예수님의 부활로 성취되었다고 설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41. 이처럼 예수님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하나님께서는 다 성취하셨습니다.

 

42. 그렇다면 이스라엘 조상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고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까?

 

43. 이스라엘 조상들은 자신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 약속의 말씀을 후손에게 신앙의 유산으로 남겨주었기 때문입니다.

 

44. 바울의 설교가 오늘 우리에게 주는 영적 도전은 무엇입니까?

 

45.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은 아무리 오랜 시간과 세월이 지난다 해도 반드시 성취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46.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성취될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그 언약을 굳게 붙잡고 부활하신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말씀은 그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믿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성취되는 말씀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그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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