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일 화요일-긍휼히 여기는 자가 누리는 복

 

마태복음 5:7 (개역개정, NIV)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7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1. 우리 인생에 다시 없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 묵상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후회 없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화요일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세상은 복에 대해서 말하기를 복이란 항상 무엇인가를 받거나, 얻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3. 하지만 예수님은 물론 복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라고 가르치십니다.

 

4. 오늘 우리가 묵상하려는 복 있는 사람은 긍휼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5. 예수님은 타인을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을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6.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긍휼은 무엇입니까?

 

7.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긍휼에 대해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이라는 신학자는 사랑과 은혜와 긍휼을 비교하며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8.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위해서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을 조건 없이 주는 것입니다.

 

9. 은혜란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는 사랑입니다.

 

10. 반면에 긍휼은 은혜와는 정반대로 당연히 주어야 할 것을 주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1. 다시 말해 죄인에게는 저주와 심판이 마땅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긍휼히 여기셔서 저주하지도 심판하지도 않습니다. 토마스 왓슨은 이것을 긍휼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12. 성경은 긍휼에 대해 여러 가지로 번역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3. 긍휼을 자비라고도 하고, 사랑이라고도 하고, 또 불쌍히 여긴다는 말로도 번역이 되고, 민망히 여긴다는 말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14. 물론 여러 가지 의미로 긍휼을 표현할 수 있지만, 토마스 왓슨의 설명처럼 긍휼의 가장 중요한 본질은 용서라고 생각합니다.

 

15. 우리는 자신이 받은 억울함이나 분통함을 보복하고 복수하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16. 하지만 보복하고 복수하려는 마음을 뛰어넘어 용서하려고 하는 마음과 태도를 긍휼이라고 합니다.

 

17. 우리는 남에게 고통과 상처를 받기만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역시 자신도 모르게 남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불완전한 인간의 한계입니다.

 

18. 하지만 대부분 경우 우리는 내가 받은 고통과 상처만 생각하지, 자신이 남에게 준 고통과 상처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19. 누군가가 나에게 잘못한 것은 현미경을 보듯이 자세하게 그리고 엄청나게 크고 대단하게 여깁니다.

 

20. 하지만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마치 망원경을 보듯이 작게 생각하고 별것 아닌 것으로 여깁니다.

 

21. 그러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22. 만약 내가 남이 했던 사소한 말 한마디, 무심코 보이는 행동에 상처받았다면 상대방도 나와 비슷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3. 내가 남에게 쉽게 상처받을 수 있듯이 상대방 역시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아무 생각 없이 보인 행동 하나에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24. 따라서 서로를 긍휼하게 여기는 마음만이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야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지킬 수 있는 유일한 영적 원리입니다.

 

25.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지 남에게 실수하고 상처를 주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26. 우리는 모두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우리 중 누구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필요 없는 인생은 하나도 없습니다.

 

27. 우리 중 누구도 하나님의 용서가 없이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존재이며 구원받을 수 없는 인생입니다.

 

28. 성경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29. 성경의 엄중한 경고처럼 우리는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30.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어야 하는 운명이라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서야 하는 운명이라는 것을 가장 잘 나타내는 메타포입니다.

 

31. 그런데 우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심판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그럼 우리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심판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32. 인생을 살면서 내가 다른 사람에 대해 가졌던 판단의 기준이 곧 내가 하나님 앞에서 받을 심판의 기준이 됩니다.

 

33. 하나님은 사람마다 똑같은 심판의 기준을 가지고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34.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남에게 적용했던 그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똑같이 심판하십니다.

 

35. 마태복음 6:14-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36. 야고보서 2: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37. 예수님의 말씀 그대로 긍휼히 여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는 은총이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서 먼저 이웃을 긍휼히 여길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남에게 적용하는 원칙과 기준이 결국 하나님 심판대 앞에서 내가 받아야 할 원칙과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