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금요일-하나님께서 사람에게서 보시는 것은?

 

마태복음 5:8 (개역개정, NIV)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8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will see God.

 

1. 한 주간도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쓴 교우들을 축복합니다. 안식을 누리는 주말과 주일 되시길 바라며 금요일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세상은 늘 눈에 보이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눈에 보이는 소유나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복 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3.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야말로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4. 한글 개역 개정 성경을 기준으로 성경에는 마음이라는 단어가 무려 1,058이나 나오고 있습니다.

 

5.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마음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6. 그래서 성경은 가르치기를 우리가 지켜야 할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여 마음을 잘 지키라 하셨습니다.

 

7. 잠언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8. 성경이 마음을 잘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 생명의 근원을 마음에 담아 두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9.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생명만이 아니라 사람의 건강도 마음에 담아 두셨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10. 잠언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11.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복도 사람의 마음에 담아 두셨다고 말씀합니다.

 

12. 시편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3.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14. 하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사람들 눈에 보이는 외모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있습니다.

 

15. 선지자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사울을 대신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을 찾아 나섰을 때 사무엘에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16.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17. 중심을 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람의 마음을 보라는 말씀입니다.

 

18. 이처럼 하나님의 모든 관심은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다.

 

19. 그렇기에 우리는 그 무엇보다 마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 마음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20.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1. 그렇다면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말씀입니까? 청결은 말 그대로 더러운 것을 치워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22. 사람의 눈(eyes)은 한 시간에 천 번 정도, 1분에 약 16-17회 정도 깜빡거린다고 합니다.

 

23. 사람이 눈을 끊임없이 깜빡거리는 이유는 눈물샘에서 나온 깨끗한 액으로 눈을 계속해서 씻어 내기 위함입니다.

 

24. 사람은 수시로 눈을 깜빡거리기에 눈에는 작은 먼지 하나라도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25. 작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눈이기에 사람은 눈으로 사물도 보고 글씨도 보는 것입니다.

 

26. 작은 먼지가 사람의 눈을 더럽게 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27. 무엇입니까? 죄입니다. 죄는 사람의 마음을 더럽게 합니다.

 

28. 남을 미워해 보십시오. 마음이 점점 어두워지고 더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29. 용서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면 그 사람에게는 더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30. 이처럼 사람은 죄를 짓기 시작하면 절대로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31.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면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옆에 두고도 못 봅니다. 그 마음이 더러워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32. 눈이 있어도 눈에 무엇인가가 덮이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것처럼, 죄는 사람의 마음을 가립니다.

 

32. 그래서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33. 보이지 않는 마음만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34. 다윗은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을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35. 다윗은 인간의 모든 죄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자신의 실수와 죄를 통해 너무나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36. 시편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우리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무엇보다 가장 잘 지켜야 하는 것은 마음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마음을 잘 지키기 위한 지혜와 용기와 인내를 주옵소서. 정직한 생각과 영혼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