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금요일-세상이 사람을 지배하는 방식
마태복음 5:9 (개역개정, NIV)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9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sons of God.
1. 한 주간도 일상에서 세상과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주말과 주일 보내시기를 바라며 금요일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평화는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나아가 모든 인류가 추구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3. 역사학자들은 인류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 주장합니다.
4. 실제로 지난 20세기 인류가 겪어야 했던 전쟁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그리고 우리 조국이 겪었던 6.25 전쟁, 베트남 전쟁 등 숱하게 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5. 지난 20세기 인류가 겪어야 했던 전쟁과 테러로 생명을 잃은 사람이 무려 1억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6. 물론 21세기를 사는 지금도 세계는 곳곳에서 전쟁과 테러로 여전히 수많은 피해자와 사상자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7. 전쟁과 테러가 주는 공포는 전쟁과 테러로 인해 죽거나 다치고 피해를 받은 당사자들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8. 전쟁과 테러를 지켜보아야 하는 모든 사람에게 심각한 불안과 공포를 만들어 냅니다.
9. 우리는 8개월간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날마다 피부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10. 이처럼 세상이 만들어 내는 불화와 불안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1. 특별히 불화와 불안 때문에 나타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돈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12. 지구 환경을 지키고 사람을 살리는 데 써야 할 너무나 많은 돈을 비생산적이며 불필요한 곳에 낭비해야 합니다.
13. 불화와 불안이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군사비와 안보 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 비용은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훌쩍 뛰어넘는 엄청난 액수입니다.
14. 스웨덴에 있는 스톡홀롬 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발표에 의하면 2020년 세계 각국이 지출한 국방비는 1조 9천 810억 달러라고 합니다. 한화로는 약 2,774조입니다.
15. 우리가 사는 미국은 2020년 세계 모든 나라가 지출하는 국방비의 39%에 이르는 7천780억 달러(약1,081조원)를 국방비로 사용하였습니다.
16. 미국이 자국의 안전과 세계와의 힘의 균형을 위해 전 세계 군사비의 39%에 해당하는 엄청난 돈을 군사비로 지출한 것입니다.
17. 세계 각국의 군사비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세계의 나라들이 평화를 이루지 못해서 낭비하는 돈이 바로 군비입니다.
18. 세계 각국이 군사비를 위해 쓰는 예산이면 세계의 모든 굶주려 죽는 사람들을 다 먹여 살리고도 남는 돈입니다.
19. 세계가 국방(전쟁) 예산의 절반만 줄일 수만 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 이것을 생각하면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들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어리석음과 상상을 초월하는 낭비가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입니까?
21. 그것은 바로 불화(不和)와 그 불화로부터 오는 불안(不安)과 공포입니다.
22. 불화와 불안으로부터 오는 낭비는 경제적인 낭비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낭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정신적인 낭비로 이어지게 됩니다.
23. 세상은 불안과 공포를 통해 사람들을 지배하고 통제하려고 합니다.
24. 미래에 대한 불안을 부추겨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만듭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힘들게 함으로 돈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게 만듭니다.
25. 착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들을 자꾸만 힘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착하고 바르게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만듭니다.
26. 불안과 두려움으로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세상을 위해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평안입니다. 평화입니다. 히브리어로는 “샬롬”이라고 합니다.
27. 평화(평안)는 불안과 두려움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가장 귀한 축복입니다.
28. 예수님이 주시는 평화(평안)는 세상이 강요하는 불안과 두려움을 능히 뛰어넘게 하는 축복입니다.
29. 요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30. 교회는 불안과 공포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통제하려는 세상과 싸워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평화를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평안을 선포해야 합니다.
31. 우리가 사는 세상은 불화와 불안이 만들어 내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돈과 정신과 생명을 낭비하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세상입니다.
32. 하나님께서는 이런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가 세상의 방식에 휘둘리어 불화와 이간질로 평화를 깨뜨리며 한 번뿐인 인생을 낭비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33. 우리가 정말 독생자 아들 예수를 평화의 그리스도로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세상과 교회에서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독생자 아들 예수를 평화의 그리스도로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 세상이 강요하는 불안과 공포에 주눅 들어 매사에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삶을 살지 않고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평화의 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내가 속한 곳마다 평화를 이루어가는 평화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