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월요일-세상에 비추어야 할 착한 행실은 무엇인가?
마태복음 5:14-16 (개역개정, NIV)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14 "You are the light of the world. A city on a hill cannot be hidden.
15 Neither do people light a lamp and put it under a bowl. Instead they put it on its stand, and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16 In the same way, let your light shine before men, that they may see your good deeds and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1. 또 한 주간의 일상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후회 없는 한 주간 되시길 바라며 월요일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3. 그리고 예수님은 너희 빛을 세상과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5. 소금이 음식에 들어가 맛을 내고 부패를 막아주어야만 소용이 있는 것처럼, 빛도 세상과 사람에게 비추어 어둠을 밝힐 때만 유용한 것입니다.
6. 따라서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빛이 비치도록 그래서 세상의 어둠을 밝힐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7. 등불을 켜면 양동이 아래 두지 않고 가장 높은 곳에 올려 둡니다. 왜 이렇게 합니까? 등불이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8.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빛을 숨기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등불을 켜고 양동이 아래 감추어 두는 어리석은 일과 같습니다.
9. 교회는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깊은 골짜기에 숨어서 도무지 그 빛이 보이지 않는 동네 같아서는 안 됩니다.
10. 교회는 그 빛을 숨길 수 없고 감출 수도 없는 산 위에 우뚝 서 있는 동네와 같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 빛을 사방에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11. 무슨 뜻입니까? 예수를 구세주 그리스도라 믿고 깨닫게 된 복음의 진리를 감추어서는 안 됩니다.
12. 기꺼이 우리가 깨닫고 믿는 믿음을 모든 사람에게 보여야 합니다.
13. 자신의 믿음을 감추거나 숨기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14. 아무리 열심히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세상에서 자신의 믿음을 감추거나 숨기려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15. 그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비추어야 할 빛이 무엇입니까?
16. 예수님은 세상에 비추어야 할 그리스도인의 빛을 “착한 행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7.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착한 행실을 세상이 보게 하라 그러면 그들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18. 여기서 “착한 행실”은 단순히 세상이 말하는 사람들이 선하게 여기는 행동이나 좋은 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19.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착한 행실”이란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말하고 행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20. 다시 말해 예수를 구세주 그리스도라 믿는 자신의 신앙을 세상에 드러내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21. 빛은 성경에게 진리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메타포입니다.
22.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비추어야 하는 빛은 복음의 진리를 세상에 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3.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빛으로 보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착한 행실입니다.
24. 하지만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전도를 단순히 말로만 복음을 전하거나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오는 것으로만 여기는 것은 예수님 말씀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것이 됩니다.
25.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착한 행실”이라는 말의 일차적 의미는 실제적이고 눈에 보이는 사랑과 긍휼의 행동이 되어야 합니다.
26. 예수님은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행하는 사랑과 긍휼의 행실을 볼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7. 그리스도인들의 사랑과 긍휼의 행실에는 우리가 세상에 비추어야 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장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28.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과 긍휼의 선한 행실들이 없으면 우리가 세상에 선포하려는 우리의 복음은 세상으로부터 아무런 신뢰도 얻지 못합니다.
29. 신뢰를 잃어버린 복음 선포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기는커녕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 됩니다.
30. 교인들 대부분이 갈수록 복음을 전하는 전도가 어려워진다고 하소연을 늘어놓습니다.
31.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까? 교회가 그리고 목사와 교인들이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32. 교회는 왜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잃어버렸습니까? 목사와 교인들 대부분이 말만 번지르르하지, 말에 걸맞은 행동과 책임이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33. 우리가 세상을 비추는 빛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 자신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34. 우리가 먼저 팔복의 사람의 되어서 팔복의 사람이 누리는 복을 세상에 비출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진리임을 깨달을 것입니다.
35. 지금은 교회와 교인들이 세상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착한 행실입니다.
【오늘의 기도】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 그리스도라 믿고 따르는 우리가 먼저 복 있는 사람이 되어 세상의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말보다 삶으로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고 비출 수 있는 소금과 빛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