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월요일-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기도
마태복음 6:9 (개역개정, NIV)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This, then, is how you should pray: "'Our Father in heaven, hallowed be your name,
1. 사순절 열일곱 번째 날이자 한 주간의 일상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후회 없는 한 주간 보내시길 바라며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사람이라면 마땅히 감당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3.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4.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는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5.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그 어떤 기도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여기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6. 예수님께서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살아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7. 물론 대부분 교인이 말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8. 오히려 많은 목사와 교인이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이용해서 자기의 영광과 이름을 위해 살아가려고 합니다.
9. 많은 목사나 교인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글이나 사진을 보면 자기의 성공이나 자랑을 늘어놓으며 이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합니다.
10. 과연 이들이 정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자기의 성공이나 자신이 가지고 누리는 것을 자랑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자기의 성공이나 자랑을 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는 것일까요?
11.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성공하고 자랑할 것이 많을 때만 영광 받으시고 그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는 분이 됩니다.
12. 우리가 실패하고 넘어지고 쓰러지면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지 못하시고 그 이름도 거룩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니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절대로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13. 우리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은 지금까지 자신에게만 향했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입니다.
14.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발견하게 되고 깨닫고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게 됩니다.
15.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기도에서 우리가 착각하거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나의 성공과 자랑이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16.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찬양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17.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는 기도입니까?
18.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깨달아 그것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19.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과 세계 곳곳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20. 믿음의 눈으로 이것을 발견해내고 그 아름다움을 즐기며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21. 우리가 사는 자연을 보며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보며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할 때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십니다.
22. 더 나아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감격하며 감사하는 것이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여기는 기도가 됩니다.
23. 우리는 자격이나 공로로 따지면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될 수 있는 자격과 공로라고는 단 1도 없는 존재입니다.
24.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25. 우리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하는 기도를 할 때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기도가 됩니다.
26.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의 삶과 말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7.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는 그냥 말로만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28. 우리 각자의 삶과 교회라는 신앙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9.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자기의 이름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30. 교회는 자기 교회의 이름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31. 어떻게 해야 내가 하는 일을 통해 그리고 교회가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낼 수 있습니까?
32. 자기를 드러내고 자랑하려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자기 교회를 자랑하고 드러내려는 욕심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33. 목사와 교인들이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려는 욕심만 내려놓으면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나고 높여집니다.
34.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라는 기도는 자기의 삶을 통해 그리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기를 원하는 사람만이 드릴 수 있는 기도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통해, 우리의 삶을 통해, 우리가 속한 신앙 공동체 교회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 자랑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거짓과 술수와 우상과 사이비로 가득한 이 땅에 충만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