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일 금요일-시험 받으신 예수님


마태복음 6:12 (개역개정, NIV)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1. 일상에서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시기 위해 애쓴 교우들에게 주님의 평화가 임하길 바라며 금요일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받으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시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4.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예수님에게 임하신 것입니다.

 

5. 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6. 그런데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님께 임한 것보다 더 놀라운 사건이 일어납니다.

 

7. 예수님께 임재하신 성령께서 세상과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려는 예수님을 가장 먼저 광야로 이끄신 것입니다.

 

8.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시험을 받기 위함입니다.

 

9. 4:1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10. 성령께서는 도대체 왜 예수님을 시험받게 하셨습니까?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시어 시험받게 하신 데에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1. 첫 번째는 예수님께서 시험받으신 것처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도 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12. 두 번째는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겨내신 사건을 통해 장차 우리가 어떻게 시험을 이겨내야 하는 가를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13. 실제로 예수님께서 광야의 시험과 마귀의 시험을 받으셨다는 말씀은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매우 큰 위로와 도전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14. 초대교회 교인들 대부분은 예수를 그리스도라 고백하고 믿기로 선택한 순간부터 로마제국과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심각한 박해와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15. 예수를 믿을수록 형통하기는커녕 박해와 고통만 커졌으며 심지어 목숨의 위협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16. 하지만 초대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카타콤이라는 지하 묘지로 숨어들면서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17. 저들이 로마제국과 유대교의 극심한 박해와 고통을 견디면서까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18. 저들에게 있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광야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악한 세상 권세와 영적 싸움을 하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19.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세상 가치와 세상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방식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20. 하지만 이것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훈련과 연단을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계속되는 마귀의 유혹을 이겨내야 합니다.

 

21.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의 노예로 430년간 고통받았던 히브리 노예들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이라 언약하셨습니다.

 

22.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히브리 노예들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후에 곧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지 않으셨습니다.

 

23. 저들을 황량하고 험난한 광야로 인도하시고는 무려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훈련하게 하셨습니다.

 

24. 이것은 우리도 다르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시어 시험받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광야로 이끄시어 시험받게 하십니다.

 

25. 그렇다면 시험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26. 내 인생에서 시험이나 유혹이 없을 것을 기대하고 바라는 요행이나 행운이 아닙니다.

 

27. 시험과 유혹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우리의 운명입니다.

 

28. 따라서 죽을 때까지 계속될 시험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땅한 자세와 태도는 오직 어떻게 해야 시험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는가입니다.

 

29.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평생토록 계속될 시험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30.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을 살며 받아야 하는 시험을 몸소 그리고 우리보다 먼저 받으셨습니다.

 

31. 그리고 우리가 받아야 하는 시험을 어떻게 해야 이기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32. 성령께서는 왜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여 시험을 받게 하는 것입니까?

 

33. 우리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34. 예수님을 믿는 것은 사탄의 가치와 방식을 거부하는 삶을 사는 것이며 끊임없이 계속되는 사탄의 시험이나 유혹을 이겨내며 사는 것입니다.

 

35. 따라서 예수님을 믿은 다음에 여러 가지 시험이나 위기가 찾아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며 우리는 다만 이것을 통해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일상에서 겪어야 하는 숱한 시험과 유혹 가운데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어 시험에 들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가 받아야 하는 모든 시험과 유혹이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하고 오히려 우리를 이전보다 더 단단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