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일 수요일-맞서지 말고 피하라


마태복음 6:13 (개역개정, NIV)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1. 오늘도 묵상을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 살아내시길 바라며 수요일 아침 묵상 시작합니다.

 

2. 성경은 유혹이라는 시험에 대해 가르치기를 맞서 싸우지 말고 피하라고 합니다.

 

3. 디모데후서 2:22 너는 청년의 정욕을(유혹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4. 정욕은 대표적인 유혹입니다. 성경은 유혹이라는 시험을 피하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성경은 피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 할 것도 있다고 가르칩니다.

 

5. 피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마귀입니다. 악한 권세입니다.

 

6. 야고보서 4:7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7. 유혹은 피해야만 이길 수 있지만 악한 권세와는 피하지 않고 맞서 싸워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8. 하지만 우리의 문제는 싸워야 할 마귀와의 싸움은 피하고 피해야 할 유혹과의 싸움은 맞서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9. 왜 이렇게 합니까? 악한 권세와 싸우는 것은 무섭고 두렵지만, 유혹은 늘 부드럽고 달콤한 모습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10. 유혹은 결코 우리를 위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위를 주겠다. 명예를 주겠다. 권세를 주겠다. 돈을 주겠다. 쾌락을 주겠다. 온갖 달콤한 약속을 합니다.

 

11. 그래서 한 번 두 번 유혹에 빠지게 되면 유혹은 반드시 죄를 짓게 만듭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죄는 사람을 타락하게 만듭니다.

 

12. 유혹이 무섭고 죄가 무서운 이유는 사람을 타락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13. 타락이 무엇입니까? 유혹에 대해, 죄에 대해 무디어지는 것입니다.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도 아무런 죄책감도 들지 않는 것입니다.

 

14. 마귀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도 해도 괜찮은 것으로 여기도록 우리를 유혹합니다.

 

15. 우리의 생각을 점령한 유혹은 같은 죄를 반복하게 만들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무디어지게 합니다.

 

16. 그래서 죄를 범하면서도 그것이 죄라는 것을 모르게 합니다. 죄를 반복하면서도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는 만드는 것입니다.

 

17. 유혹과 맞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혹은 늘 마음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18. 자기 마음과 싸우는 것은 우리의 관심과 초점을 늘 잘못된 것에 집중하게 만들어 유혹을 더 강렬한 것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19. 그래서 사람들은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일수록 더욱 강력한 충동 욕구를 느끼게 되고 결국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20. 따라서 유혹을 이기는 최고의 방법은 최대한 빨리 관심과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21. 싸우려 하지 말고 생각을 바꾸어 다른 생각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다른 생각보다 더 좋은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혹을 이기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22. 유혹이라는 시험은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무시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대응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23. 아무리 유혹하는 힘이 세다고 해도 우리의 생각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 유혹은 그 힘을 잃게 됩니다.

 

24. 때로는 그 상황이나 장소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나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25. 유혹의 상황에서는 유혹을 피하는 것이 유혹이라는 시험을 이기는 최고의 길입니다.

 

26.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라면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듣지 말아야 할 것은 듣지 않으려고 해야 합니다.

 

27. 대신에 내가 꼭 있어야 할 자리에는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8. 읽어야 할 것은 반드시 읽으려 하고, 보아야 할 것을 반드시 보려고 하고, 들어야 할 것은 반드시 들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29. 허름한 차림의 한 어린아이가 빵 가게 앞에 서서 땀을 흘리며 손을 쥐고서는 발버둥을 치고 있었습니다.

 

30. 어떤 사람이 지나가다가 그 모습을 보고는 소년에게 묻습니다. "너는 거기서 왜 그러고 있니?“

 

31. 그러자 소년이 대답합니다. "빵을 훔쳐 먹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32. 그러자 그 사람이 "왜 빵을 훔쳐 먹지 않으려고 빵 가게 앞에서 주먹을 쥐고 버둥거리고 있니. 빵 가게 앞을 떠나가면 빵을 훔치려는 마음을 이길 수 있단다"

 

33. 우리의 관심이 선한 것에 집중되어 있으면 유혹은 우리의 관심을 끌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선으로 악을 극복하는 것입니다.

 

34. 예수님도 유혹받으시고 시험받으셨습니다. 유혹은 누구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유혹받는 것이 아니라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35.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36. 육신을 가진 이상 유혹을 맞서 싸워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사람은 상황과 형편만 따라준다면 누구라도 그리고 언제라도 죄를 지을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37. 따라서 어떤 유혹이든 유혹은 맞서 싸워 이기려 하지 말고 당장 그 자리나 상황을 피하는 것만이 해결책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하루를 사는 동안도 수없이 많은 시험과 유혹에 노출되어있는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맞서 싸워야 할 시험에 대해서는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담대한 용기를 주시옵고 피해야 할 것에 대해서는 피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주옵소서. 그래서 오늘도 시험에 들지 않는 복된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