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금요일-일맥상통하는 하나의 가르침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So in everything,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for this sums up the Law and the Prophets.
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선지자들의 계시를 두 가지로 요약하여 가르치셨습니다.
2. 하나는 남에게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남을 먼저 대접하는 것입니다.
3.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4.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5. 마태복음 22:37-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6. 예수님께서 율법과 선지자라고 말씀하신 이 두 가지야말로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라고 해도 조금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7. 이 말씀을 믿지 않으면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 수 없습니다.
8.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지키지 않는 사람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9. 그런데 예수님께서 율법과 선지자라고 하신 유일한 두 말씀 마태복음 7장과 22장의 말씀은 결코 서로 다른 말씀이 아닙니다.
10. 예수님께서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11.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내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까?
12. 예수님은 이것에 대해 내가 남에게 대접이나 섬김을 받고자 하는 것처럼 내가 먼저 남을 대접하고 섬기는 것이 곧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13. 한마디로 예수님께서 율법이고 선지자라고 하신 마태복음 7장과 22장의 말씀은 서로 다른 가르침이 아니라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말씀입니다.
14. 예수님께서는 구약 성경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이렇게 가르치신 것입니다.
15.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16. 그리고 자기를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17.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까?
18. 여기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대접해 주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19. 이웃사랑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창조 원리였습니다.
20. 그래서 이웃사랑에 대한 인간의 깨달음은 모든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1. 공자의 제자 가운데 자공이라는 제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22. 어느 날 제자 자공이 스승 공자에게 “선생님! 우리가 평생 실천할 도리를 한마디로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23. 그러자 공자는 제자 자공에게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 이것이 바로 일생을 살아갈 삶의 지침이라고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24. 유명한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너 자신에게 괴로운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는 교훈을 후대에 남겼습니다.
25. 예수님 탄생 이전에 활동했던 유명한 유대교 랍비였던 힌헬이라는 랍비(스승)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26. “네 자신에게 싫은 것은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 이것이 율법 전부이며 나머지는 해설에 불과하다”라는 가르침을 남겼습니다.
27. 예수님은 여기서 더 한 발짝 더 나아가 “내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는 가르침을 남기셨습니다.
28. “내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동서고금, 시대와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다운 삶을 살게 하는 가장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29. 그래서 “내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는 말씀을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서 모든 시대와 모든 문화에 적용되어야 하는 황금률(Golden Rule)이라고 부릅니다.
30. 황금률이라 불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인지에 대한 아주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31. 그리고 이 말씀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말씀이 아닙니다.
32.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리스도라고 믿는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33. 더 나아가 이것은 우리가 정말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를 믿는다면 반드시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가 사람다운 삶을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지으신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대접받고 싶은 대로 먼저 남을 대접하는 것임을 깨닫고 실천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믿음이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믿음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고 그 나라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복된 하루 살아 내길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