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금요일-무너뜨릴 수 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로마서 3:3-4 (새번역)

3 어떤 자들이 믿지 않았다고 해서, 그들이 믿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로 만들겠습니까?

4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고 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옳다 하심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시려 함이라" 한 것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즉 율법을 주시고 저들과 할례라는 예식을 통해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할례는 다른 이방 민족들이 받지 못한 유대인들만의 특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3.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맡기신 이유는 저들이 다른 이방 민족들보다 더 뛰어나거나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4. 오랜 세월 이집트의 노예살이를 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에 저들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맡기시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게 하신 것입니다.

 

5.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고통받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저들에게 말씀을 맡기시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신 것은 저들을 통해 고통받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6.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말씀과 말씀에 담긴 뜻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에 신실하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7. 로마서 3:3 어떤 자들이 믿지 않았다고 해서, 그들이 믿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로 만들겠습니까?

 

8. 비록 유대인들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말씀과 뜻을 세상에 드러내는 데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하나님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9.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오늘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영적 도전을 줍니다.

 

10. 많은 교인이 때때로 하나님이 주신 말씀과 약속을 의심하며, 믿음을 버리기도 합니다.

 

11. 하지만 바울은 인간의 불신실함이 하나님께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12. 하나님의 신실함은 우리의 믿음이나 믿음 없음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13. 인간은 종종 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약함에 굴복하며, 신앙의 길에서 넘어지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14. 인간의 변덕스러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항상 신실하십니다. 그분의 약속은 영원하며, 그분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15.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붙드시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약속을 이루십니다.

 

16. 우리의 신실하지 못함이 하나님의 신실함을 무너뜨리지 못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17.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가 하나님께 도달하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의 은혜와 자비가 필요함을 드러내는 기회가 됩니다.

 

18.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 속에서도 일하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그분의 신실함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내십니다.

 

19. 사람은 종종 거짓되고 연약하여 신실함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20.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참되십니다. 그분의 말씀이 진리이며, 그분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 때는 없습니다.

 

21. 로마서 3:4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고 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옳다 하심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시려 함이라" 한 것과 같습니다.

 

22. 우리는 때때로 사람들에게 속거나 심지어 자기 자신을 속이기도 합니다.

 

23.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본성 자체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24. 그래서 이 세상이 아무리 혼란스럽고 진리가 왜곡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참되시다는 사실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25. 우리는 너무나 자주 우리의 생각과 판단이 하나님의 진리보다 우선하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26.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판단은 종종 제한적이고 왜곡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진리는 영원하며 완전합니다.

 

27.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분의 진리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참된 길을 발견하게 됩니다.

 

28.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인간의 실패와 불의가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역설적인 진리를 언급합니다.

 

29.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 속에서도 그분의 의와 영광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30. 바울은 하나님의 신실함이 우리의 불신실함을 넘어선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31. 인간의 연약함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그분의 약속을 이루시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계획을 완성해 나가십니다.

 

32. 이 은혜는 우리의 힘이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로부터 온 것입니다.

 

33. 우리가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할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시며,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34. 하나님의 신실함은 우리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끊어지지 않는 사랑입니다.

 

35. 우리의 실패가 그분의 계획을 무너뜨릴 수 없으며, 오히려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빛나게 할 뿐입니다.

 

오늘의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종종 의심하고 넘어지지만, 주님께서는 변함없이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붙드시고 인도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실패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깊이 깨닫게 하는 기회와 도구가 되게 하시어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