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금요일-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사는 사람
로마서 6:3-4 (새번역)
롬6:3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롬6:4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1.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으로 우리는 죄에 대해 죽은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2. 롬6:2b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3. 바울은 우리가 죄에 대해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세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4. 바울은 사람들에게 “세례를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라고 질문합니다.
5. 롬6:3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모두 세례를 받을 때에 그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6. 바울은 세례를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깨닫고 있는가를 묻습니다.
7. 이것은 단순히 죄의 용서를 넘어서는 깊은 변화를 의미합니다.
8. 우리의 옛 자아가 무너지고 새로운 자아가 탄생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9. 이것은 우리 내면의 가장 깊은 두려움, 불의, 편견,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10. 우리는 이를 통해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11. 대다수 교인이 세례를 과거에 한 번 받은,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는 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12. 그러나 세례는 단지 과거에 행했던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매일의 삶에서 계속되는 죽음과 부활의 과정입니다.
13.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하여 죽는 세례는 우리에게 그 어떤 두려움이나 잘못된 신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힘을 줍니다.
14. 죄에 대해 죽었다는 것은 우리가 새로운 가치와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15. 과거에 얽매인 낡은 자아나 죄의 권세와 지배에 얽매인 존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는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16. 다시 말해 세례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새로워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17. 바울은 우리에게 세례는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해 죽는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18. 롬6:4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19. 세례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경험이자,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상징입니다.
20. 세례는 단지 교회에서 받는 한 번의 의식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적용되어야 할 영적 경험입니다.
21. 우리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푸신 무조건적인 사랑과 은혜에 응답하여 낡은 자아의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태도를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살아내야 합니다.
22. 그리고 이것은 우리 각자가 자기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23.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과연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고 있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24. 우리의 신앙이 단지 교회 내에서의 행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직장, 사회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고 있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25.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 그 어떤 형태의 억압과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게 하는 힘을 줍니다.
26.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움과 절망 속에 갇히지 않습니다.
27. 세례는 단순히 과거의 죄를 씻어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28. 세례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29. 바울은 우리에게 부활은 단지 죽음 이후의 영광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변화라고 말씀합니다.
30. 우리는 매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해 죽은 세례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1. 바울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죄의 굴레를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사랑의 삶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32.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값없이 받았지만, 그 은혜는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입니다.
33.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34. 우리의 삶과 신앙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는 증거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매일 매일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에 대해서 죽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옛 자아와 두려움, 거짓된 믿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새로운 피조물로서 거듭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자유교회 이진우 목사
jayoochu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