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성경공부
그리스도인의 말8-아브라카다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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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브라

빌립보서 4:6-7

 

그리스도인의 말 시리즈 여덟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브라카다브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단어의 뜻을 아십니까? 노래 제목으로 알려진 이 단어는 아람어(히브리 문자)말한 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을 가진 일종의 주문이라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자들은 병자들을 고치거나 마음에 간절한 소원이 있을 때 주문처럼 이 단어를 반복하여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단어를 주문처럼 외운다고 주문과 함께 외운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단어가 주는 의미는 매우 중요한 영적도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말에는 말한 대로 이루어지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주 설교에서 말이 가진 세 가지 힘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말에는 첫 번째, 마음에 새기는 각인하는 힘이 있고, 두 번째, 행동이나 감정을 이끌어 내는 견인하는 힘이 있고. 세 번째 말한 것이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 성취하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말에는 각인하는 힘, 견인하는 힘, 성취하는 힘이 있기에 말한 것이 말한 대로 이루어지려는 힘이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말이 어떻게 말한 대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물론 말이라는 것도 일종의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에서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손뼉으로 소리를 내는 것을 손뼉소리라고 하고, 발로 내는 소리를 발소리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입과 혀로 내는 소리는 입소리라고도 하고 말소리라고 합니다. 이처럼 사람의 말은 입과 혀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소리라고 하지 이것을 말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말을 할 때에 이 말이 나오거나 만들어지는 곳은 어디입니까? 성경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성경은 사람의 말이 나오고 만들어지는 것을 사람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가르쳐 주시길 사람은 그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마음에 있는 생각이 말이 되어 입으로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선한 것으로 가득 찬 사람은 선한 말을 하기 마련이고, 마음에 악한 것으로 가득 찬 사람은 악한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6:45 선한 사람은 마음속에 쌓인 선으로 선한 말을 하고 악한 사람은 마음속에 쌓인 악으로 악한 말을 한다. 사람은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기 마련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나타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람의 말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 중에는 마음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음에는 악한 것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말만 번지르르 하게 청산유수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그 사람의 마음에 가득한 것을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음에 악한 것이 가득 차 있으며 그럴 듯한 말로 남을 속이려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남을 속이려는 마음이 가득하기에 마음에도 없는 말로 사람을 속이려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말이란 그 마음에서 비롯된 것을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의 마음을 알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보면 그 사람의 마음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그 사람이 무심코 하는 말, 습관처럼 반복하는 말, 강조하는 말을 들어 보면 비록 일부분이라 할지라도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 말에는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서 나와 입으로 말한 것은 대부분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말이 가진 견인력이라고 합니다. 말한 것을 행동들을 반복하게 되면 습관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습관들이 만들어지게 되면 그것이 그 사람이 인격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인격이 그 사람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마음(생각)에서 말이 나오고, 말은 행동을 이끌어 내고, 행동은 습관을 만들고, 습관은 인격을 만들고, 마침내 인격은 그 사람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근원적인 뿌리는 마음에서 비롯되고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인생을 바꾸기 위한다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음을 바꾸는 일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말을 바꾸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을 변화시키길 원한다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에서부터 말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마음을 바꾸는 것이 말처럼 쉽냐고 합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어디 하루아침에 되느냐고 합니다. 마음을 바꾸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모두가 맞는 말이긴 합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생각은 대부분 평생을 걸쳐 만들어진 마음이며 생각입니다. 평생을 걸쳐 만들어진 마음을 한 순간에 바꾼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마음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는 그 마음이 너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바꾸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마음을 바꾸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 사람의 마음에 자기 마음을 바꾸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걸쳐 만들어진 마음의 생각이라고 할지라도 마음을 바꾸려고 마음만 가진다면 마음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행동을 바꾸거나 습관을 바꾸는 일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는 사실을 믿기만 한다면, 그래서 현실과 미래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마음을 바꾸는 것은 이것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마음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늘 행동이나 습관에 주목합니다. 왜냐하면 행동이나 습관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교육은 대부분 행동을 바꾸거나 습관을 바꾸는 것에 초점을 둡니다.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바꾸어 인생을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늘 사람의 마음을 주목하십니다. 하나님은 마음과 말과 행동을 동일한 비중으로 다르십니다. 마음과 말과 행동 사이에는 이루어지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결국 마음의 생각이 말이 되어 나오게 되며, 마음의 생각을 말한 대로 사람은 움직이고 행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으로 악한 마음을 품는 것을 행동으로 악한 일을 지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게 여기셨습니다. 물론 마음으로 품은 생각을 모두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또한 마음으로 저지른 죄와 마음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 죄가 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음으로 품은 악한 생각과 행동으로 범한 죄를 같은 죄로 여기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는 악한 마음은 때가 되면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품은 악한 생각도 심각한 죄로 여기고 악한 마음을 빨리 바꾸라는 가르침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5:27-28 간음하지 말아라 하고 이른 것을, 너희가 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사람은, 누구나 이미 마음으로 그 여자와 간음한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형제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내고, 멍청하다고 욕을 하고, 저주하는 나쁜 말을 하는 것을 사람을 죽인 살인죄와 같은 심각한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말로 한 사람의 인격을 파괴하고 괴롭힌 것과 사람을 실제로 때리고 죽인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이 가진 파괴적인 힘은 주먹으로 사람을 때리고, 칼로 사람을 찌르는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에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준다고 여기셨습니다.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청소년들의 대부분이 살면서 너 같은 건 죽어도 상관없어, 너 같은 것 죽어버려 라는 말을 들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5:21-22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예수님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도전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에 있는 생각과 그 마음에서 나온 말, 그리고 행동을 같은 것으로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은 인생의 출발점입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생각이 어떠한지가 곧 그 인생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가르치기를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그 마음(중심)을 보신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도대체 왜 사람의 외모나 행동보다 그 마음을 보십니까? 마음에 품은 생각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23:7 무릇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의 사람됨도 그러하니, 그가 말로는 "먹고 마셔라"하여도 그 속마음은 너를 떠나 있다.


사무엘하 6장을 보면 다윗은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 성으로 가져 오게 됩니다. 하나님의 궤를 가져온다는 사실에 너무나 기쁜 나머지 다윗은 신하들과 백성들이 보는 것도 상관하지 않고 덩실 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심지어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모시기 위해 구별하여 입은 에봇이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춤을 추었습니다. 백성들 앞에서 옷이 벗겨지도록 춤을 추는 모습을 다윗의 아내 미갈이 보았습니다. 왕으로써 체면과 품위를 지키지 못하는 다윗을 보고는 미갈은 마음속으로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


삼하6:16 주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 밖을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주 앞에서 뛰면서 춤을 추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그를 업신여겼다.


비록 다윗의 아내 미갈이 마음속으로 다윗을 업신여겼지만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는 모든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백성들은 각자 자기들 집으로 돌아갔고 다윗 역시 자기 집안 식구들에게 복을 빌어 주려고 궁전으로 돌아왔습니다. 궁전으로 돌아오는 다윗을 마중 나온 미갈은 다윗을 만나자마자 어떻게 말했습니까? 왕으로서 체면을 지키지 못하고 수치스럽게 몸을 드러내고 춤을 추었다며 책망하듯 말했습니다. 다윗을 업신여기는 미갈의 마음은 결국 다윗을 업신여기는 말로 드러나게 됩니다.


삼하6:20 다윗이 자기의 집안 식구들에게 복을 빌어 주려고 궁전으로 돌아가니,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맞으러 나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이스라엘의 임금님이, 건달패들이 맨살을 드러내고 춤을 추듯이, 신하들의 아내가 보는 앞에서 몸을 드러내고 춤을 추었으니, 임금님의 체통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다윗을 업신여기는 미갈의 말은 하나님의 궤를 가져왔다는 기쁨으로 가득한 다윗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다윗은 기쁜 마음으로 가족들에게 복을 빌어 주러 왔지만 다윗의 입에선 축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갈의 부주의한 말로 다윗의 마음이 상처를 받아 미갈에 대한 다윗의 마음이 닫혀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이었습니다. 미갈은 죽는 날 까지 자식을 낳지 못했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다윗을 업신여기는 미갈의 마음은 다윗을 무시하는 말을 하게 만들었고, 미갈에 대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다윗은 더 이상 미갈을 사랑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삼하6:23 이런 일 때문에 사울의 딸 미갈은 죽는 날까지 자식을 낳지 못하였다.


이처럼 사람의 말은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사람에 대해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사람에 대해 좋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무시하는 마음을 가지면 사람을 무시하는 말을 하게 되고,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 사람을 존중하는 말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말을 바꾸길 원한다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좋은 말, 선한 말, 바른 말을 하길 원하면 먼저 좋은 마음 선한 마음 바른 마음을 가지길 힘써야 합니다.


그럼 반대로 나쁜 말, 악한 말, 틀린 말을 하길 원하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이것은 굳이 나쁜 마음, 악한 마음,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음을 바꾸려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던 대로 살면 우리의 마음은 금방 나쁜 마음, 악한 마음, 미워하는 마음으로 변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타락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를 바꾸기 위한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저절로 악해 지고 나빠지기 마련입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곧 말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말은 마음에 품은 생각을 나타내고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입니다. 마음에 담아둔 생각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말로 표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에서 나온 말에는 힘이 있어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어 어떤 식으로든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줍니다. 이와 같이 마음과 말과 행동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마음은 말을 말은 행동을 만들어 냅니다. 영향을 줍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도 없는 말은 금방 표가 나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음에도 없는 말에는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견인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말만하지 말 한대로 행동하거나 움직이지 않습니다. 말 한 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여기면 됩니다. 따라서 엄격한 의미에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결국 사람의 모든 말은 어떤 식으로든 마음의 생각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말로는 마치 사랑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서도 말로는 사랑한다고 말한 사람이 사랑에 맞는 희생이나 섬김의 행동을 할까요? 아니오.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거나 마음과 다른 말은 결코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의 말은 그냥 말로만 끝나고 맙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게 됩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은 결국 마음과 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예수님은 반복하여 말씀하기를 염려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근심하지도 걱정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까? 계속되는 마음의 염려와 근심은 그 사람의 말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염려와 근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어떤 말일까요? 절대로 좋은 말, 선한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염려와 근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말은 불평과 원망의 말입니다. 염려와 근심하는 마음은 불평과 원망의 말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불평과 원망의 말은 사람의 행동과 감정까지도 부정적인 행동과 감정으로 이끌 것이며 결국 그 사람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바꿀 수 있으며, 마음의 평안을 지킬 수 있습니까?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말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말에는 사람의 마음에 새기는 각인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그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하기를 염려하는 마음 대신에 바라고 원하는 일을 기도와 간구와 감사로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만이 주시는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라기는 기도와 간구와 감사의 말은 우리를 사로잡는 마음의 염려와 근심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바꾸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신앙의 여정에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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