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성경공부
그리스도인의 말10-사람을 변화시키는 선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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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변화시키는 선한 말

에베소서 4:29

 

그리스도인의 말 시리즈 열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선한 말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의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 이상의 엄청난 힘이 사람의 말에 있습니다. 말이 가진 힘이 얼마나 크냐면 사람을 죽게도 하고 살게도 하는 힘이 사람의 말에 있습니다. 사람의 말에는 이처럼 엄청난 힘이 있기에 한 마디의 말이 사람으로 하여금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내게도 하고, 한 마디의 말로 평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게도 합니다.


그럼 이토록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의 말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말에 대해 마음에 있는 생각이 말이 되어 입으로 나온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말이란 마음에 있는 생각이 말이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거나 마음과 다른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을 속이려는 특별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고 대부분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마음에 있는 생각을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6: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세상은 교육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을 교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늘 사람의 마음을 주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생각과 실제의 행동을 동일하게 여기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결국 말로 표현되기 마련이며, 말로 표현된 것은 결국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말 전에 마음이 있고 말 다음에 행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잠시 후 그가 하게 될 행동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마음과 말과 행동의 사이에는 물론 시간의 차이가 있지만 결국 이 세 가지는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은 결국 말로 표현이 되며, 사람은 결국 자신이 말한 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면 이것은 그 사람의 습관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습관들이 모여 그 사람의 인격을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습관으로 만들어진 인격이 결국 그 사람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생의 가장 앞쪽에는 마음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생의 첫 출발점은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바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마음을 바꾼다는 것을 가장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럼 생각을 바꾸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생각을 바꾸기 위해선 먼저 생각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보고, 듣고, 겪을 때마다 그것들이 그대로 우리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반드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해석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것이 순간적으로 일어나느냐, 오래 시간에 걸쳐 일어나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반드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해석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해석이 필요합니다.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해석 작업이 바로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좋은 사람이라고 여겨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주 나쁜 사람으로 여겨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대체 똑같은 사람을 어떤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라고 여기고, 어떤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라고 여기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물론 한 사람을 평가하는데 그 사람이 좋고 나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한 사람이 내 마음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물론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그 사람에 대한 나의 해석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내 마음에 나쁜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그 사람이 정말 나쁜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에 대한 나의 해석이 나빴기 때문에 나쁜 사람으로 기억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그 사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기보다는 내 생각을 통해 해석되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일 자체가 그 사람을 화나게 하거나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가지고 마음에서 해석하고 생각한 결과가 화가 되기도 하고 기쁨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일을 겪고도 어떤 사람은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좌절하고 절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내가 처한 환경이나 형편을 어떻게 해석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비슷한 환경이나 형편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하게 살고, 어떤 사람은 불행하게 사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같은 일을 당하고도 어떤 사람은 웃고 어떤 사람은 울고, 어떤 사람은 받아들이고, 어떤 사람은 반발합니다. 어떤 사람은 감사하고 어떤 사람은 원망합니다. 그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입니까? 바로 마음에서 벌어지고 있는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나 환경, 사건 등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일을 해석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여기에는 하나의 일정한 틀이 생기게 됩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해석하는 자신만의 틀을 가지게 됩니다.


이 틀을 사고방식 혹은 가치관 또는 세계관이라고 합니다. 이 틀이 고정되면 그 후로는 어떤 것을 넣고 해석을 해도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믿음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독특한 신앙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관이 고정된 사람은 그 어떤 성경말씀을 집어넣어도 결국은 자신만의 독특한 신앙해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마음을 바꾼다는 것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고 생각을 바꾸는 것은 새로운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마음을 바꿀 수 있습니까? 마음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이라는 것이 아무리 내 마음이라고 해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내 마음입니다. 아무리 내 몸이라도 나이가 들면 내 몸대로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자식이 크면 클수록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내 마음대로 잘 안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음은 생각이고 생각은 이미 오랜 시간을 통해 틀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내 마음이라고 해도 내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어떤 것은 단 순간에 되기도 하지만 어떤 것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깁니까? 대부분 그런 마음을 가지는데 걸린 시간에 따라 그 마음을 바꾸는데도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눈을 뜨고 있는 한 잠시도 생각이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속에서는 끊임없이 생각이 계속됩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생각은 계속됩니다. 생각을 하기위해 일부러 노력하거나 수고하지 않아도 저절로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잠시라도 아무 생각 없이 지내려고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살수가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결국은 다른 생각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지 아무 생각 없이 지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문제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마음대로 내버려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을 마음대로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될까요? 금세 오만가지 생각으로 인해 마음이 쓰레기장으로 변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속에서 생각이 아무렇게나 진행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통제하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의 사람이란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돌리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마치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길을 따라 핸들을 돌리듯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생각의 방향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며 생각을 바꾸는 것은 해석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해석하는 방법을 바꾸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마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말입니다. 마음을 바꾸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말입니다. 이 마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말이 마음과 가장 가까운 데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있는 것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말인 것처럼, 내가 하는 말, 내가 듣는 말을 역으로 내 마음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사람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거나 한 입으로 두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거나 한 입으로 두 말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그것은 바로 두 마음이 한 사람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두 마음은 어떤 두 마음입니까? 악한 마음과 선한 마음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 모르는 마음에서 나온 말인 것입니다.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마음에 서로 다른 두 마음이 있기에 서로 다른 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악하기만 한 마음을 가진 사람도 없고 선하기만 한 마음을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서로 다른 두 가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우리에게 권면하기를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선한 마음에서 나오는 선한 말을 하여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나쁜 말, 악한 말이 아니라 선한 말, 좋은 말하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선한 말 좋은 말을 하게 되면 내 안의 선한 마음이 주도권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선한 말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선한 마음으로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강력하게 권면하기를 선한 말을 통해 듣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라고 하셨습니다. 선한 말을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며, 힘이 나고, 신이 나고, 소망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고, 의욕이 넘칩니다. 나아가 선한 말을 단순히 듣는 사람에게만 선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선한 말을 하는 사람에게도 선한 영향을 주어 선한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만듭니다. 이처럼 선한 말은 그 사람의 마음에 선한 것을 쌓게 만듭니다.


그럼 어떤 말이 듣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은혜를 끼칠 수 있는 선한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고의 선한 말은 축복하는 말입니다. 축복은 상대방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잘 되기를 빌어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사람을 축복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핍박하고 미워하는 사람조차 축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축복하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축복하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서로 간에 나누기를 원하는 가장 선한 말이라고 믿습니다.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한 말이 무엇일까요? 찬양입니다. 찬양이 선한 말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말입니다. 그럼 찬양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하신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하는 것이 찬양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이 찬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이것이 찬양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찬양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하신 일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인정하고 그것을 말하는 것이 찬양입니다. 성경은 수없이 반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135:3]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의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여러 가지 목적 가운데 하나가 무엇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도대체 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도록 명령하셨습니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서 혼자 독차지 하고 누리기 위해서입니까? 아니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다운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람이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깨달음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며, 사람은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사람이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할 때 비로소 사람은 하나님을 깨닫게 되며, 사람이 하나님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무엇이 바뀝니까? 우리의 마음이 바뀌게 됩니다.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교만하였던 마음이 겸손해집니다. 이 세상이 전부였던 마음이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 어떤 말이 선한 말입니까? 칭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사람 없고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흔 아홉 가지 단점이 있는 사람도 한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아흔 아홉 가지 장점이 있는 사람도 반드시 한두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목사인 저부터 비롯해서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허물이 있고 실수가 있고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완벽하고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을 바울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칭찬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지닌 장점과 단점 중에 장점을 말해 주는 것이 칭찬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그것을 그대로 말해 주는 것이 칭찬입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좋게 말한다는 점에서 칭찬과 존경과 찬양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칭찬과 존경과 찬양은 그 대상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친구나 동료, 또는 후배나 아랫사람을 인정해주고 장점을 말해 주는 것을 칭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대상이 어른이나 윗사람일 경우 칭찬이라 하지 않고 존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대상이 하나님인 경우는 찬양이라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찬양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찬양과 존경과 칭찬은 같은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 인정하고 좋게 말하는 것이 찬양이고, 어른이나 윗사람에 대해 인정하고 좋게 말하는 것이 존경이고, 동료나 아랫사람을 인정하고 좋게 말하는 것이 칭찬입니다. 칭찬과 존경 그리고 찬양의 공통점은 바로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때 찬양이 됩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 것이 칭찬과 존경의 출발점입니다. 때로는 인정하기만 해도 그것이 칭찬이 됩니다.


당신은 내 남편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아내입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너는 내 사랑하는 딸이다. 당신은 내게 가장 가까운 친구입니다. 선생님은 나의 스승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인정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칭찬입니다. 이처럼 찬양과 존경과 찬양과 축복이라는 선한 말의 시작은 상대방을 존귀한 존재로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2: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말씀을 마칩니다. 사람은 마음에 쌓은 것을 말로 표현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마음에 선한 것을 쌓을 수도 있고 악한 것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말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는 가장 분명한 길이라면, 마음을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을 말을 바꾸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내 인생을 선한 길로 인도하길 원한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말을 하는 데서부터 선한 말을 하는 만큼 인생은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바라기는 성경이 가르쳐 준 선한 말을 통해 마음에 선한 것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바꾸는 가장 분명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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