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성경공부
복 있는 사람5-마음을 지키는 사람
마음을 지키는 사람.mp3

마음을 지키는 사람

잠언 4:23

 

오늘도 계속해서 복 있는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까?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사명을 위해 사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즉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마음을 지키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하려고 합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복을 주실 때 사람에게 바로 주시지 않고 천사들에게 가져다주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가져다주라고 하신 복을 보고는 그것이 너무나 좋아서 질투가 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람들에게 가져다주기가 싫었다고 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이 가져다주라고 한 복을 그냥 주기는 싫으니 사람들이 잘 찾지 못하는 곳에 숨겨두자고 합니다. 모든 천사들이 좋다고 합니다.


한 천사가 바다 깊은 곳에다 숨겨두자고 제안합니다. 그러자 다른 천사가 말하기를, “사람들은 재주가 많아서 그거 다 찾아 낼 거야.” 그러자 다른 천사가 그러면 "아주 높은 산꼭대기에다 감춰놓을까?" 그러자 또 다른 천사가 걱정하며 말하길 사람들은 모험심이 많아서 거기까지 뒤져서 찾아내고 말거야.” 많은 천사들이 자기가 생각하는 가장 어렵고 힘든 곳을 말했지만 모두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 때 어떤 한 천사가 말하기를 그럼 사람들 마음에 숨겨놓자고 제안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사람의 마음에다 숨겨두자고 제안한 천사가 설명합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사람들은 자기 머리만 믿고, 재주만 믿고 자랑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마음에다 숨겨두면 사람들이 찾지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든 천사들이 그것이 좋다고 여겼습니다. 마침내 천사들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가져다가 사람의 마음속에 깊이 숨겨 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천사들이 생각처럼 사람들은 자기 마음속에 하나님이 주신 복이 숨겨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산다고 합니다.


비록 만들어 낸 이야기이지만 여기에는 인간의 행복에 대한 매우 중요한 지혜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반복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가장 먼저 사람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복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사람이 복되게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 복 되게 사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인생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사명입니다. 사람이 복 되게 사는 것이야말로 그 어떤 것보다 분명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5:2 하나님은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이 복 되게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자 우리 모두의 소원이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의 인생을 복 되게 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입니까? 물론 여기에는 사람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행복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항상 외부에서만 찾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는 일 순위가 무엇입니까? 돈입니다. 더 많은 돈이 자신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의 믿음보다 더 강력한 믿음입니다. 심지어 교인들조차도 하나님을 믿는 가장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믿으면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지만 더 많은 돈이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는 인간의 아주 오래된 믿음은 조금만 깊이 생각해 봐도 도무지 믿을만한 가치가 없는 가짜 신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돈 좀 있다고 하는 부자들은 다 행복하던가요? 아니면 다 불행하던가요? 아마도 여러분이 아는 부자들 중에는 분명 행복한 사람도 있지만, 불행한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아는 가난한 사람들은 다 불행하던가요? 아님 다 행복하던가요? 부자와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들 중에는 분명 가난 때문에 불행한 사람도 있지만, 가난과 상관없이 행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분명 돈이라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의 조건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돈 하나만 가지고 그 사람이 행복하다 불행하다 함부로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또는 돈이 부족해서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 때문에 불행하다고 여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행한 진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남들보다 돈이 없다는 생각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돈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는 잘못된 믿음과 마음이 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돈이 사람의 행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한다면 부자는 모두 행복해야 하고 가난한 사람은 무조건 불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부자들 가운데에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에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따라서 돈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은 돈 하나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인생의 가치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부자나 가난한 자나 상관없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출세하고 성공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상관없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입니다. 부자인데도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건강한데도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 역시 사람의 마음입니다. 반대로 가난해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어도 건강한 몸으로 태어난 사람보다 더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 역시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사람의 행복은 돈이나 출세나 성공이나 건강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행복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면 행복해지고 불행한 마음을 가지면 불행해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말 그대로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지킬 만한 것 가운데 특별히 우리의 마음을 지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4:23 이 세상엔 지켜야 할 것도 많지. 하나 그 무엇보다도 네 마음을 지키거라. 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생명에 이르는 길이다. 사람을 살리는 길이다.(현대어)


사람을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나 건강이나 성공이나 형편이 아닙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할 수 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아무리 좋아 보이는 형편과 처지에서 살더라고 불행하게 살 수도 있고, 반대로 아무리 나빠 보이는 형편과 처지에 살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마음이야 말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공평하신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지켜야 할 많은 것들 가운데 무엇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지키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좌우되는 것일까요? 사람의 마음에는 창조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람에 대해 설명하기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다는 것이 무엇을 뜻합니까?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마음입니다. 사람의 마음이야말로 하나님을 가장 닮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어떻게 세상을 창조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의 마음속에 창조에 대한 마음을 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말씀하셨을 때 말씀대로 창조가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마음먹은 결과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의 마음에도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마음먹은 대로 인생이 움직입니다. 사람이 마음먹은 대로 삶이 변화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마음이 무엇입니까? 지난 주 우리가 생각해 보았던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는 말씀에서 마음은 예수님을 닮은 성품을 의미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지킬 만한 것 가운데 마음을 지키라는 오늘 말씀에서 마음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사람의 생각입니다. 우리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통해서 우리 각자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복이자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에다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꾸고 변화시킬 수 있는 창조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신학적인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합니다. 비록 사람에 따라 남들보다 더 좋은 환경과 형편에 태어나기도 하고 남들보다 더 어렵고 힘든 환경과 형편에서 태어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인생의 운명이 결정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비록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 태어났다 할지라도 우리의 마음의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우리의 삶과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보여주신 창조의 능력이 사람에게도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풍성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고 비하며 불행한 삶을 살면서 이것을 하나님의 뜻이나 예정이라고 여기는 것은 절대로 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우리는 환경의 지배를 받는 사람으로 지음 받은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환경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개척하는 존재로 지음 받은 사람들입니다.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사도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내 편지를 빌립보서라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서를 쓴 장소가 어디냐 하면 감옥이었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를 옥중서신이라고도 합니다. 알다시피 바울이 갇힌 감옥은 도무지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형편이 못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감옥에 갇힌 바울이 빌립소 교인들에게 권면하기를 자신처럼 너희도 항상 기뻐하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보내는 짧은 편지에 기뻐하라는 내용을 무려 11번이나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를 기쁨의 서신이라고도 합니다.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감옥에 갇힌 사도바울이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며 기뻐하라 할 수 있는 능력이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그의 마음입니다. 어떠한 환경과 형편에 놓인다고 해도 자신에게 놓인 환경과 형편을 다스릴 줄 아는 마음이 그로 하여금 감옥에서도 기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몸은 감옥에 갇혀 있지만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바울은 비록 몸은 자유의 몸이지만 마음이 묶여 있던 빌립보 교인들보다 더 큰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이 주는 진정한 자유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창조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뻐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자꾸만 기쁜 일이 많이 생깁니다. 반면에 슬퍼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자꾸만 슬픈 일이 많아집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이 점점 더 많아집니다. 반면에 사사건건 불평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이상하게도 불평하거나 원망할 일이 더 많이 생겨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창조의 능력을 가진 마음이 계속해서 그런 것들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가장 먼저 마음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마음을 바꾸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냐고, 마음을 바꾸는 것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되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꼭 있습니다. 물론 마음을 바꾸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을 바꾸는 것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되느냐는 말은 핑계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것은 마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기에 하루아침에도,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바꿀 수도 있는 것이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마음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마음을 바꾸려는 마음을 먹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마음먹은 대로 되기에 마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바꾸려는 마음은 가지지 않으면서 마음을 바꿀 수 없다고 하니 도무지 마음을 바꾸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기도의 응답은 바로 마음의 변화입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정말 슬프고 절망스러운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서 기도를 드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계속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소망과 행복감이 솟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응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임재하신 것입니다. 환경이 바뀐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심령에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바로 그 순간부터 환경은 바뀌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마음을 바꾸어주시고 바뀐 우리의 마음으로 새로운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가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믿으라고 가르치셨지 병을 먼저 고쳐줄 테니 그 다음에 나를 믿으라고 가르쳐주지 않으셨습니다. 믿음은 환경 이전에 오는 것입니다. 환경은 그 믿음의 결과로 인하여 오는 것입니다.


나중에 환경이 바뀐 다음에 기뻐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감사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번 다음에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생각해서는 평생을 기뻐하거나 감사하거나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내일도 변화되지 않습니다. 지금 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내일도 바른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기뻐하지 말고 바로 지금 기뻐하십시오. 내일 행복해지려고 하지 말고 바로 지금 당장 행복해지려고 하십시오. 우리가 원한다면 지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다는 것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우리에게 하나님이 가진 창조의 능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마음의 상태를 통해서 불행의 환경이든 행복의 환경이든 창조해 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창조하고 싶습니까? 우리의 마음에 무엇을 채우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우리가 정말 잘 지켜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특별히 우리의 마음에 어둠이 틈타지 못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불평이나 원망, 두려움이나 낙심과 같은 나쁘고 악한 생각들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왜냐하면 비록 나쁘고 악한 마음이라고 해도 이것 역시 마음이기에 창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은 우리에게 나쁜 환경과 상황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가진 창조의 능력으로 아름다운 창조를 하는 이들이 있고 어떤 이들은 자신의 창조력을 사용하여 자신의 삶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대부분 불행의 가장 큰 원인은 자신이 창조한 결과라는 사실입니다. 마음이 가진 창조력을 부정하거나 대수롭게 여겨서는 절대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지 못합니다. 마음이 가진 엄청난 창조의 능력을 믿고 자신의 마음을 가어 가는 사람은 반드시 행복하고 풍성한 삶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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