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성경공부
예수님과 시험12-사탄아 물러가라

사탄아 물러가라

마태복음 4:8-10

 

예수님과 시험연속설교 열두 번째 시간이자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탄아 물러가라!”라는 제목으로 마귀의 세 번째 시험을 물리치신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함께 나누는 말씀 가운데 여러분 각자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2020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먼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비드-19 팬데믹의 심각한 위기 가운데서도 우리의 생명과 가정과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또한, 팬데믹으로 인해 시작된 온라인 예배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며 잘 견디어내신 자유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0년과 함께 시작된 코비드-19 팬데믹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린 크나큰 시련이었으며 엄청난 시험이었습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팬데믹은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위기입니다. 게다가 팬데믹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정책의 여파로 많은 이들이 극심한 경제적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올 한해 계속된 팬데믹과 갈수록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점점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현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마음과 정신에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 년 내내 반복하여 들어왔던 수많은 코로나 뉴스와 확진자 숫자로 인해 작은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미세한 열만 있어도 도 내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은 아닐까?” 하는 건강 염려증에 빠져 지내며 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코로나19와 우울한 기분을 뜻하는 블루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코로나 블루 증상을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자주 발견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코로나 블루의 증상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잦은 두통이나 어지러움, 이명, 소화불량 등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며 이전보다 더 우울하거나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우리가 겪는 위기는 우리의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심지어 신앙까지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 있는 심각한 위기 상황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영적 방법으로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앞에 두시고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받은 사건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보았던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받으신 세 가지 시험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첫 번째 마귀의 시험은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셔서 굶주리셨던 예수님에게 광야에 널브러진 돌멩이로 빵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존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먹고 사는 문제에 관한 시험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광야의 널브러진 돌멩이로 빵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40일 동안 광야에서 금식하셔서 굶주린 예수님의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기적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가장 절박한 문제인 먹고 사는 문제 즉 경제 문제를 해결해 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83절의 말씀을 인용하시어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굶주림의 문제나 먹고 사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돌멩이를 빵으로 만드는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믿습니다.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두 번째 마귀의 시험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는 거기서 성전 마당으로 뛰어내리라는 것입니다. 성전 꼭대기에 뛰어내려 성전에 모인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해 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천사를 이용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해서라도 자기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 자랑하고 인정받으라는 것입니다.


사회를 이루고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식욕 다음으로 강력한 욕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외모와 몸매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이유도 결국 남들에게 잘생긴 사람, 멋진 사람, 섹시한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사람들이 돈이나 성공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은 남들에게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 또는 실력을 인정받고 자랑하고 싶은 욕구에서 시작됩니다. 부모들이 지나치게 자식의 성공에 집착하는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자식을 통해 자기가 인정받기를 원하는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16절의 말씀을 인용하셔서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사람에게서 인정받고 자랑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고 교회를 이용하고 성경을 이용하는 것을 모두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대단하거나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일 뿐입니다.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세 번째 마귀의 시험은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려가서는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주었습니다. 여기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은 세상의 부귀영화, 성공과 출세에 대한 환상을 나타내는 메타포라 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예수님에게 세상의 부귀영화와 성공과 출세에 관한 환상을 보여주고는 이 모든 것을 줄 것이니 자신에게 엎으려 경배하라는 것입니다.


마귀를 경배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자신의 탐욕을 경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아가 엎드려 경배하라는 것은 단순히 엎드려 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의 방식을 따라 세상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탐욕을 따라 세상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부귀영화나 성공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과 눈을 멀게 합니다. 그래서 마귀의 방식을 따라 살아가게 합니다.


마귀의 방식이 무엇입니까? 자신이 손에 쥘 결과와 성공에만 집착하게 만들고 그것을 얻는 과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실제로 너무나 많은 사람이 결과에 대한 환상, 성공에 대한 환상, 목표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힌 나머지 마귀의 방식을 거절하지 못합니다. 마귀가 보여주는 환상이 너무나 매력적이며 매혹적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준다는 것을 얻기 위해 기꺼이 마귀에게 엎드려 경배하며 사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럼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마귀의 세 번째 시험을 물리치셨습니까? 예수님은 마귀가 보여주는 환상에 현혹되지 않으셨습니다. 단호하고 분명하게 사탄아 물러가라!”는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필요를 넘어선 부와 권세와 명예와 자랑은 거의 모두 사탄이 주는 환상이며 유혹입니다. 환상에 대한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물리치는 것 말고는 없습니다.


4:10a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예수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말씀하신 사건은 신약성경에서 꼭 두 번이 나옵니다.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실 때와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가시려는 십자가의 길을 가로막을 때 그에게 하신 말씀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라는 말씀이었습니다.


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장차 사람들에게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을 것을 예고하셨습니다. 이것을 수난예고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항변하며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예수님을 막아섰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며 사탄아 물러가라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수제자였던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라는 예수님 말씀을 살펴보면 사탄에 대한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전에도 설명했지만, 많은 교인이 마귀나 사탄이라고 하면 자꾸만 무섭고 이상하게 생긴 괴물이나 흉측한 귀신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사탄의 정체는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거나 하나님의 일 대신 사람의 일에만 얽매이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겸손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가신 십자가의 길을 가기 위해 남들이 가지 않으려는 좁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내 뜻과 욕심을 내려놓고 순종의 길 희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비록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그 길이 옳은 길이라면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일이 무엇입니까? 넓은 길입니다. 지름길입니다. 권위주의의 길입니다. 교만의 길입니다. 자기를 자랑하고 과시하는 것입니다. 과정을 어떻든 상관하지 않고 결과만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결과주의에 사로잡혀 사는 것입니다. 고난 없이 영광을 누리는 길입니다. 자신은 남을 용서하지 않으면서 자기는 용서를 얻으려고 하는 것 등등 이런 것들이 모두 사람의 일입니다.


마귀가 자기 정체를 드러내면서 자기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환상으로 보여준 것을 모두 주겠다고 유혹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몸소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신 것처럼 단호하게 사탄의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귀의 시험과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충분한 힘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는 하나님의 도움이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해야 할 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을 당할 때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도움만 받으려고 하고 기도만 받으러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언제 영적으로 장성하여 하루에도 수도 없이 반복되는 마귀의 시험을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약속하길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마귀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대놓고 유혹할 때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이용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혹은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그 누구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지만 단순히 마귀 사탄을 물리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단순히 마음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마태복음 1243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쫓겨났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며 자신이 머물 곳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다녀도 마땅히 거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더러운 귀신이 처음 자신이 쫓겨난 사람을 다시 찾아갔습니다. 다시 찾아간 사람을 보니 깨끗하게 청소되고 수리되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빈집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이것을 발견한 더러운 귀신이 어떻게 했습니까? 자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그 사람에게 들어갔습니다. 그 사람은 더러운 귀신을 내쫓을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12:43-45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쫓겨난 더러운 귀신이 여기저기 헤매다가 쫓겨난 사람에게 다시 돌아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가진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겐 돈이기도 하고, 성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겐 도박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고 자랑하려는 과시 욕구나 인정욕구도 있습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은 한 번 유혹이나 시험을 물리쳤다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취약한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마귀는 우리의 취약한 부분을 끊임없이 반복하여 물고 늘어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경우 반복되는 마귀의 유혹에 결국 넘어지고 맙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엎드려 경배하라는 마귀의 유혹에 대해 사탄아 물러가라.”는 말씀만으로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신명기 613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라는 말씀을 이용하여 마귀를 완전히 물리치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마귀의 유혹을 물리쳤으면 다시는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는 삶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내 뜻이나 욕심 또는 나를 과시하고 자랑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거나, 신앙을 이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공의를 위해 내 욕심을 절제하거나 내려놓는 것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세상 권세와 영광을 나 혼자 모두 독차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은 결코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에게 필요 이상의 권세와 영광을 주지 않으십니다. 필요 이상의 것을 욕심내고 탐내는 것은 우리를 파괴하고 무너뜨리기 위해 악한 마귀가 우리에게 준 악한 생각이며 유혹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비드-19 팬데믹을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재난이나 시련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팬데믹은 마귀가 보여준 세상의 부귀영화와 권세에 대한 환상과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방식 대신에 마귀의 방식을 따른 결과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생태계를 인간의 탐욕이 무참하게 파괴한 결과로 빚어진 일종의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탐욕은 마땅히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야생동물과의 거리 두기에 실패하였습니다. 그 결과 야생 동물 박쥐에 게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로 전염되고 사람이 사람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급속도로 전염하기에 벌어진 사태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어떻게 우리는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어느 한두 사람의 위협이나 한두 나라의 위기가 아닙니다. 전 인류적이며 전 지구적인 위기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다른 나라는 어떻게 되는 상관하지 않고 오직 내가 사는 나라만 위기에서 벗어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탐욕을 이루기 위해서 과정보다 결과에만 집착했던 삶에서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내가 바라는 탐욕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살아왔던 삶에서 이젠 어떤 것이 더 좋은 수단이며 어떤 것이 선한 방법인지를 고민하고 찾는 삶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겪고 있는 코비드-19 팬데믹을 통해 우리 삶과 신앙에 근본적인 변화와 성숙이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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